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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Care.com의 Vocab FlashCards 4800은 하버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2002년에 최 우등생 중의 한 사람으로 졸업한 재미 한인 2세 작가 조명현씨(Myung! Joh)가 동료 작가들 4명과 함께 20 개월에 걸쳐서 완성한 방대한 작품이다. 조 명현씨는 일찌기 2000년도에도 (당시 대학 2학년) 휴대용 어휘 Flashcards 1200장과 SAT 문제집을 편찬하고 SATwords.com을 통하여 미 전역에 보급한 적이 있는 이 분야의 베테란이다.
SATwords Flashcards는 2005년까지 미국 내의 수많은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는데, 이를 확장 개선하여 금년에 ReadingCare.com을 통해서 새로 선보이는 4800장의 휴대용 Flashcards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첫째, 쉽게 시각적으로 영상화되는 예문들이다. 그래서 조명현 씨의 지휘 아래 함께 참여했던 동료 작가들의 창의적인 노력의 흔적들을 예문들 하나 하나에서 찾아볼 수가 있는데, 마치 연극의 한 장면처럼, 익히고자 하는 핵심단어가 무대의 한 중앙에 놓이고 그 주위에 펼쳐지는 상황에 대한 묘사가 간단하면서도 매우 시각적이어서, “영어는 단순 암기를 통해서 정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감각을 통해서 완성되는 것이다”라는 말이 옳다는 것을 매번 실감하게 된다.
온갖 과대광고, 편법, 무단복제가 판치는 국내의 사교육 시장에서 명실상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Vocab FlashCards 4800이 보여주는 또 하나의 특징은 참여한 작가들 자신들이 미국 내의 최고 명문인 하버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브레인들로서, 영어교육의 가장 효과적인 길을 잘 알고 있으며 그 길을 매우 정직하고 단순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책을 아주 많이 읽은 학생들은 어휘를 감각적으로 완벽하게 익히게 된다. 그런데 극화된 예문들을 이용하면, 그보다 훨씬 더 시간 집약적이고 효과적으로 어휘력을 쌓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ReadingCare에서 플래시카드 저자들이 제시한 감각적 어휘습득 방법이다. 이것은 “평생 잊지 않는 어휘력”을 갖추는 유일한 방법으로 검증된 것이며, 어휘력이 바로 그대로 독해력이 되게 하는 유일한 지름길이다. 어떤 감언이설이 있어도, 영어 단어를 개별적으로 외우게 하는 교육은 우리가 피해야 하는 사술이며 한국인의 영어를 세계 최 하위권으로 떨어뜨려 온 원인이다.
ReadingCare의 Director로서 프로그램 연구/개발의 디렉터 직을 맡고 있는 조 명현씨는 참여 작가들이 작성한 예문들을 꼼꼼히 살펴본 후,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들은 대부분 디렉터 본인이 직접 수정을 하고, 때로는 저자에게 다시 돌려 보내기도 한다. 이와 같이 한 가지 자료가 완성되기 까지 5회에 걸친 재편집을 통해서 개선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4800장의 FlashCards에 실린 1만 2천 여 개의 예문들을 작성하는데 20개월이 걸린 것도 무리는 아니다. 만약에 여타 어휘집에서 발견되는 것들처럼 감각의 원리를 무시한 채 아무렇게나 예문들을 지었었다면 이 작업은 아마 2개월도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